전남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된 학술서적 4권이 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전남대학교 출판부는 △주경광(물리학과) 교수의 저서 「입자충돌의 물리학」 △강보선 · 김영철 · 류동일(공과대) 교수의 공저 「창의설계입문」 △민태운(영어영문학과) 교수의 저서 「조이스, 제국, 젠더 그리고 미학」 △박의경(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역서 「정치사상과 여성」 등 전남대학교 교수들이 펴낸 학술서적 4권이 201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입자충돌의 물리학」은 입자 혹은 빛의 충돌 및 산란, 흡수 등 물리학에서 다뤄지는 충돌 원리와 개념을 공식·그림을 이용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창의설계입문」은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필요한 단계적 설계입문교육이 단순한 공학지식보다 창의적 사고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조이스, 제국, 젠더 그리고 미학」은 모더니즘의 대표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주요 작품인 「더블린 사람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를 분석한 연구서이다.
「정치사상과 여성: 고대그리스에서 마키아벨리까지」는 여성이 고대부터 종교개혁시까지 어떻게 위대한 정치사상 안에 들어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합리적 관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