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열린 ‘2015 제20회 음악춘추콩루르’에서 플루트 분야 1,2,3위를 석권했다.
7일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0회 음악춘추콩쿠르에서 4학년 김윤아 학생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3학년 박소현 학생이 2위, 1학년 황도연 학생이 3위에 입상하는 등 플루트 분야 상위권을 전남대학교 재학생이 휩쓸었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플루트 2위와 성악 3위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 권위 있는 클래식 등용문으로 알려진 음악춘추콩쿠르는 음악춘추사 주최로 지난 1996년 창설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고등부·중등부·초등부 4개 부문에 1,360명이 참가해 플루트를 비롯한 11개 전공 분야별 경연을 펼쳤으며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