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군단은 지난 16일 ‘제17회 광주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자립실천대회’에서 결혼식 예도와 축가로 합동결혼식을 지원했다.
(사)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결혼식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6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매년 결혼식 때마다 축가 등으로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학군단 측은 “축가로 결혼식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띄울 수 있어 후보생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며 “축가처럼 모든 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