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센터장 안진 교수)는 지난 11일 ‘2012 전국 대학(원)생 인권논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작은 「청소년배달노동자의 문제와 개선방향 검토」(김광민,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소년원에서의 인권침해에 대한 실체법적 해결방안 연구」(고명수,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가, 우수상 학부생 분야는 「인권의 학습자를 넘어 인권의 교육자와 조력자로서의 기업」(서연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서연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이, 우수상 대학원 분야는 「영화 산업을 통해서 본 한국의 문화국가원리와 표현의 자유」(김민수,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대학(원)생 인권논문 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대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과 전남대학교 총장상이, 우수상은 각각 상금 100만원과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공익인권법센터는 21일 오후 2시부터 법학전문대학원 광주은행홀에서 인권논문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이에 따른 토론을 위한 ‘2012 대학(원)생 인권학술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