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PHILLIAN) 제1기 수료식이 지난 18일 오후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 이을호강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전남대학교가 인문학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올해 초 개설한 이 과정은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의 특강과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학술기행과 문화예술체험도 실시했다. 또 강사진으로는 이태수 인제대 인간환경미래연구원장, 황지우 시인, 이무석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 김훈 소설가, 천쓰허 중국 푸단대교수, 오구라 기조 일본 교토대교수, 김학주 학술원회원 등이 초빙돼 원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31명의 원우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인문대학에 발전기금을 내놓았다.
한편 제2기 과정은 1월21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phillian.jnu.ac.kr)를 참고하면 된다.